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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나에게 싸이월드란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 맞다.
여기서 다른사람들과 알게된것은 없지만 알았던 사람들과 연락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소원해지기 쉬운 사이를 조금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다. 
하지만 내겐 습관처럼 찾아오는 추억때문에...
내게 있어 소중한 첫사랑 그녀의 이름으로 사람찾기를 한다.
수십번 아니 수백번 찾았다. 한번쯤 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잊어 본적은 없다.
아~~10년이란 시간이 그리 짧은시간은 아니지만 내겐 바로 어제 아니 방금전 같이 느껴진다.
이젠 잊을 만도 한데, 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뚜렷해지는지..
훗 ~~
언젠가 첫사랑을 잊을때쯤엔  싸이월드도 멀어질것 같다. 
내게 있어 그녀의 기억이 사람과 연결할수있는 힘일지도 ..
오늘도 갑자기 떠오른 그녀 생각에 그녀의 이름을 찾아서 한참을 찾아봤다.

그냥 난 힘낸다.
그리고 살아간다.
그녀를 찾고 싶은건 아니다.
그냥 추억이다.
지우고 싶지 않다.
잊고 싶지도 않다.
그냥 이렇게 사는거다.

아 오늘은 그냥 그렇게 기분이 그렇다.

여러분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시길..

내가 아쉬워 한건 아마도 첫사랑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일지도 모른다.

2006.08.17
나의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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