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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11.07.29 Epsiode 1 .. 서울생활 18년만에 엄청난 폭우를 만나 힘든날을 보내고 .. 지금 사는곳 근처에 엄청난 산사태가 일어났고 ~ 일에 쌓이고, 고민에 쌓이고, 피로에 쌓이고,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 오늘밤 나의 작업은 그렇게 마무리 되어간다. 오랫만에 야간작업을 하며... 소나기 위대한 업적을 이룬것은 힘이 아니라, 불굴의 노력이다. 오늘의포춘쿠키 더보기
2011.07.25 Episode 1 .. 하드코어한 주말을 보내고 ~ 현실의 세계로 돌아와서는 또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교리수업을 받겠다는 나의 공약때문이다. 살아가면서 신을 부정한적도 있고, 뭐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시간도 많았지만 ... 절대완벽체가 있다는것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고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오는 9월부터 교리수업을 받을 예정입니다. 당분간 주말약속을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 합니다. 인간이 불행한 것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포춘쿠키 더보기
2011.07.18 Episode 1 .. 오랫만에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들어왔다. 지난주말은 폭풍처럼 시간이 흘러갔다. 오랫만에 학교에가서 후배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 그렇게 장마비가 몰아치던 주말은 정신 없이 흘러갔군요~ 스마트폰으로 바꾼이후에 뭔가 좀 달라지나 했더니 결국 바뀌는건 없네요~ 내가 변해야 바뀌는거죠~ 그래서 연락도 좀 해보고 ... 아는척도 좀 하고 바쁘게 그렇게 살아볼려구요~ 뭐 특별히 싫거나 나쁜건 없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연락을 안하게 되서 그냥 서먹해진 사람들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오늘의 식사를 내일로 미루지 않으면서 오늘의 할일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오늘의 포춘쿠키 더보기
2011.07.12 Episode1 .. 하늘이 구멍이 난줄 알았다.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는 아침 ... 살아가면서 잊지못할 사람들이 있다. 19살 나이 부모님을 떠나 처음 객지생활을 하면서 취직을 했던 첫직장 !! 그리고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많은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났을땐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 동화은행 근무시절 매우 힘들게 했던 하지만 좋아했던 분!! 한때는 엄청큰 산처럼 느꼈고 ~ 또 한때는 내게 너무 힘든길을 권해서 미웠기도 했고 지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만에 그분과 절친께서 나와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동거를 하게되었다. 뭔가 이젠 조금은 그분들에게 해드릴께 있어 행복하다. 많은걸 받고 의지했던 감사했던 분들께... Episode 2 ... 아 그리고 이번에 회사 컴퓨터 새로받아 셋팅 ~ 휴 빠르다.. 더보기
2011.07.04 Episode 1 .. 금요일 퇴근부터 잡힌 약속들 하나씩 정리하며 지난시간을 생각해본다. 주말은 비가 온다. 오전에는 등산복과 반바지 사이즈 줄이기 위해 동네 수선집에 간다. 최근에 다이어트하면서 수선한 옷이좀 많아져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좀 많이 했다. 젊은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지금 모습속에 그시절의 아쉬움이 함께 묻어 나는것 같기도 하다. 콩국수 한그릇 대접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오전을 정리한다. 오랫만에 볼링장에서 컨디션 조절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게임을 한다. 편안함 보다는 조금 부담이 되고 잘쳐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또 약속 ~ 스타일 리스트와의 저녁약속 ~ 첫인상은 뭐랄까? 흠, 조금은 가까이 하기에 힘들다. 이런느낌이였는데.. 매우 편한 상대가 되어주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