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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싱글도 습관이다.


이선배 지음

이책은 블러그 이웃이신 Rinda님의 블러그를 보고 회사에 도서구매 신청을하고 읽게되었다. 기존의 도서를 선택하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방법의 책이라서 좀 다른 느낌이었다. 먼저 작가에 대해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하니 잇츠걸등 이미 베스트 셀러의 작가였다. 다만 이번책과는 조금 다른 분야이긴 했지만, 약력을 살펴보니 나와는 아주 다른 세계의 삶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었다.

뭐 책을 읽고 느낌을 적는데 이런저런 사족이 많은건 아마도 검색중에 어느 블러거님의 후평을 읽고서 그분의 송곳같은 지적과 평가에 대해서 공감도 되고 또 다른 면에서 책을 바라볼 수 있어서 였나보다.

각설하고 악평을 퍼부었던 블러거의 내용을 보면 서평단이 수준이하의 책을 괜찮은 책으로 평가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려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책에 저자가 표현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해석에 대해 반박을 하고 그냥 잘하던 패션관련 편집과 책을 쓰라고 되어 있었다. 물론 나도 서평단이 독자들의 선택을 어느정도 간섭할 수 있는 부분에서 조심스럽게 바라보는건 그 블러거와 같은 생각이고,  이선배 작가의 표현이 맘에 들지 않거나 공감되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전부인양 표현되어진 부분에서는 맘에 들지 않았다. 

다만, 그 악평을 퍼부었던 블러거에게 해주고 싶은말이 있었다.
악평도 서평과 같은 것이고, 책을 읽고 공감하거나 그렇지 않은것도 독자의 몫이란거다.
기본적으로 책을 쓰는사람에게 기본적인 도덕성 (카피, 대필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책을 집필하는것에 대해서 논하는건 과하다 싶다. 그냥 독자의 몫으로 돌려놓는게 최선인듯 하다. 책의 평가는 독자의 몫이다.
그런 이유로 책에 대해 나의 느낌은 적되 내용을 배제하고 포스팅을 한다.

이선배 작가의 싱글도 습관이다.
이책은 나에게 또 다른 무엇인가를 주었다.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에 대한 생각과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에 대한 생각 .....
그것보다 중요한건 나의 모습을 다시한번 돌아볼 기회를 주었다.
아 그리고 그 안에 Tip을 보면서 아 내가 그런 팁을 실행하는 이성에게 조금은더 호감을 가졌었나 확인을 해보기도 했다.
뭐 중요한건 나는 싱글을 탈출하고 싶다는거다.

** 상단 린다님의 추천이란말은 블러그를 보고로 수정합니다. (그냥 블러그 보고 책 제목이 임팩트가 있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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