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조선역사의 56가지 진실 혹은 거짓

이현우 지음/21세기북스

제목부터 성공이였다.
나의 관심을 붙잡는데 몇번이고 이책을 외면하면서 지나갔다.
결국 이책을 붙잡고 궁금증을 풀고자 했다.

이책에서 알게된 사실중에 하나가 사관의 기록에 의한 역사
그리고 힘에 의해서 외곡된 역사
왕조차 두려워 했던 역사

정통성과 객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것이다.
왕권의 시절에도 ....

지금 이시대에 역사를 기록하는일은 어쩌면 언론이란 매체가 하고있을것인데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과거 왕권시절보다 더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느껴지는건 왜일까?

어쩌면 조선왕조의 역사해석의 오류를 재검증하는 또 다른 하나의 시각으로 볼 수 있지는 않을까?
우리가 알던 성군과 충신들 그들은 진정 성군이였고, 충신이였을까?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과거의 역사속에서 현재를 찾아내는것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후세에 어떻게 해석이 될까?
나름의 해석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책...

덧)21세기북스 나름 나의 생각과 부합되는 책을 많이 출판하는곳같다.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글도 습관이다.  (16) 2010.09.02
소정묘파일  (4) 2010.08.18
장사의신 호설암  (2) 2010.06.23
10년의 법칙  (0) 2010.05.31
1cm  (1)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