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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11.07.04

Episode 1
..
금요일 퇴근부터 잡힌 약속들 하나씩 정리하며 지난시간을 생각해본다.
주말은 비가 온다.

오전에는 등산복과 반바지 사이즈 줄이기 위해 동네 수선집에 간다.
최근에 다이어트하면서 수선한 옷이좀 많아져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좀 많이 했다.
젊은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지금 모습속에 그시절의 아쉬움이 함께 묻어 나는것 같기도 하다.
콩국수 한그릇 대접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오전을 정리한다.

오랫만에 볼링장에서 컨디션 조절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게임을 한다.
편안함 보다는 조금 부담이 되고 잘쳐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또 약속 ~
스타일 리스트와의 저녁약속 ~
첫인상은 뭐랄까?
흠, 조금은 가까이 하기에 힘들다. 이런느낌이였는데..
매우 편한 상대가 되어주었던 ..........
즐거운 저녁과 함께 가볍게 반주 한잔 ~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조금은 더 가까워진 그를 느껴본다.

일요일 오전은 정말 푹쉬었다.
그리고 또 볼링장 간다.
클럽동생들과 볼링 못친지 좀 되었다.
내가좀 지쳐가고 재미없어 질때쯤 나타난 동생들...
즐거운시간함께하고 나니 나의 주말은 하드코어한 질주였다.

휴~ 오늘도 정신없은 하루가 시작되었고 ~
오늘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 직장인으로서의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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