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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10.11.23

Episode 1
...
아시아 게임중 북한에서 연평도에 폭격을 퍼부었다.
무슨의미일까? 그런데 난 사무실에서 그냥 일을 하고있다.
아마 외국에서는 한국에 전쟁이 났다고 난리가 났을것이다. 그런데 나는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나뿐 아니라 일반사람들은 그렇게 보낸다.

그런데 막상 전쟁이라도 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알지도 못한다.
지난 금요일에 DR센터 모의훈련을 했는데 오늘 같은 상황에선 DR센터가 있다고 해서 BCP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쟁, 천재지변에는 대응할 수 없는것이다.
실상 이런 내용때문에 박사논문의 주제로 생각한것은 아니였으나, 국내 금융기관의 BCP 플랜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논문을 박사논문 주제로 선정하였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에 봉착하여 박사논문 주제를 변경해야 했다.
덕분에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다. 지금은 운동을 하면서 집중력 향상을 시키며 새로운 주제에 대해서 생각중이다.

어느정도 확신이 서면 자료조사와 더블어 박사논문을 마무리 하면 된다.
어찌 되었건 요즘 주변의 상황을 판단하고 읽어내는 능력이 많이 향상 되었다.

오늘 막내여동생과 잠깐 이야기하던중 내년에 지금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왠지 울컥하는 느낌과 더블어 행복한 소식에 기뻤다.
막내야 행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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