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
하루 하루 무엇인가 적어 내려가면서 생각을 기록한다는것.
블러그를 하면서 나에 대해 지켜려는것에 대한 아집
어쩌면 스스로 만들고 그 함정에 빠지면서 살아가는것 같다.
자연스럽게 힘빼고 가면 더 좋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다.
무엇인가 쓰고 싶었는데 집중이 안되는 날이기도 하다.
일을 하긴 했는데 원하는것을 한것인지도 궁금하기도 하다.
어제 2011년도 다이어리 속지를 사면서 내년에 할일에 대해 생각해봤다.
올해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 속의 내용은 조금 달라졌다.
또한 올해는 나의 계획에 70%정도를 수행한듯 하다.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을 못한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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