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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10.05.18

Episode 1
전화통화가 되지 않을때면 이유가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지만 늘 기분이 좋지는 않다.
사실 나도 전화를 받지 못 할 때가 많은데...
이기심인거다.
바보처럼.. 아마도 확신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통화는 되지 않고 저녁때 한번더 ...
전화를 받고..

롤러코스트를 타는 기분으로..

Episode 2
오랫만에 엄마와 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가끔 엄마와 수다를 떨고 싶을때가 있다.
살아가는 이야기 부터..
늘 내게 걱정이 많으신 분인지만.. 요즘은 내가 딸이 되어가는것같기도 하고..
아들, 딸 이런말보단 자식이여서 그런가 보다.

대학원 마지막 학기가 끝나가니 지금 살던 곳을 떠나 다른곳으로 이사를 생각중이다.
전세금이 얼마며, 여자는 만나냐, 결혼은 할꺼냐 등등..
엄마는 내게 궁금한게 많지만 다 물어볼 수 는 없다.
내안에는 너무나 많은 나의 모습을 가지고 살고있다.

소나기는 그렇게 다중이가 되고 있다.

Episode 3
원래 계획되로라면 이번주는 교육을 받으러 갔어야 한다.
보안컨퍼런스교육 ...
회사사정상 못가게 되었지만..
최근에 새로운 트렌드와 환경에 대해 접하는경우가 점점더 줄어 든다.
변화를 바라지 않은것 처럼 ...
여기선 어쩔 수 없지만, 내 안에는 수 많은 변화에 대한 갈망과 욕구가 있다.
이 것들이 줄어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pisode 4
19일 친구들과의 모임 (동화은행)
난 1993년 동화은행에 20살의 나이에 입행을 했다.
공채 4기 ....
지금 그친구들은 다 각자의 삶을 살고있다.
하지만 20살 이란 나이에 만난 우린 다 다른 삶을 살아도 가끔 한곳에서 만나서
웃고 이야기하고 그런다. 다 친한건 아니지만...
오랫만에 몇몇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난 여자동기들과도 수다를 곧잘 떤다.

수다쟁이 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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