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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Thinking

볼링 그 것은 나의 열정

볼링을 처음 만나게 된건
1990년 고등학교 1학년 청주대학교 연극영학과 누나들과 함께 가본것이 처음 이다.

그리고 나의 고등학교 시절은 흘러갔다.
1992년 가을 서울에 취업을 하게 되어 올라왔다. 
동화은행 볼링 동호회 '거토스'에 가입하고 63빌딩에서 일요일 정기전.

볼링에 빠져서 고속터미널 볼링장에서 많은 연습을 하였다.
95년 군입대 하고, 복무중 허리를 다쳐 제대한 후  볼링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

볼링을 잊고 살았다. 그러던중 IMF때 은행이 합병이 되고, 난 첫 직장을 잃었다.
먹고 살기위해 일자리를 알아 보았고, 바쁘게 살아갔다.
98년부터 02년 까지 쉼없이 일하고 또 일했다. 난 지쳐갔고,
절에 가서 휴식을 취하게 될 정도가 되었다.

2003년에 지금에 직장을 들어와서도 2년 가량은 무척 바쁘게 보낸것같다.

2005년 대학원진학하면서 생활패턴과 삶에대한 자세를 바꾸기 시작했고
조금씩 더 좋아지는 중이다.

2008년은 내게 새해를 준비하면서 생각만 하던 나에서
행동하는 나로 변하게된 계기가 되는 한해였고
새해의 목표로 볼링을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다. 
2009년 라색수술를 통해 안경을 벗고 볼맨아이클럽에 가입하고 연습을 하였다.

기존에 해왔던 것은 다 잊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초부터 다시 시작을 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였지만, 많이 부족하였다.
그리고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허리는 아프지 않았고, 볼링을 즐길수 있었다.

그저 내게 하나에 도전상대였고 그냥 하나의 취미였던 볼링을 조금더 즐기게 된 이유는 클럽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하는게 즐겁다는걸 알게된거고 도전하면서 노력한만큼 늘어나는 실력을 보면서 행복했던것이였다. 

볼링 그것은 취미이다
하지만 취미는 내 삶을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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