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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Thinking

생활재테크

내가 아는 동생들이 취업이 되어 기쁜마음으로 연락을 해오곤 한다.
이런 동생들에게 그 어렵다는 취업전선에서의 선방을 축하하며
동생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정의 자금을 모으는 방법과 지출 패턴에 대하여 물어보는 공통부분을 약간 기술하고자 한다.
 
재테크전략 이란?
직역하자면 재화의 기술 이렇게 표현된다.
다시 말하면 재화를 모으고, 유지관리 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1. 직장인의 월급봉투는 유리봉투라 한다.
   - 그말은 일반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에 비해 소득에 대한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세금또한 에누리없이 정확하게 징구 된다.
2. 정규급여와 비정규급여(상여, 보너스)운영을 분리해서 하라.
3. 총수입의 70%이상을 저축하라. (특별한경우야 어쩔수 없지만..)
4. 예상가능한 비용지출에 대하여 미리 계획을 하라.
5. 신용카드 안만들면 좋다. 그래도 만든다면 꼭한개만 만들어라.
6. 은행거래는 하나의 은행을 정하여 주거래은행으로 만들어 자신
   의 가치점수를 올려라.
7. 현금영수증를 생활화 하라.
8. 적금의 만기시점보다 이전에 그 적금만기자금의 운영계획을
   세워라.
9. 가계부 작성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자신만의 현금흐름표를 만들어라.)
10.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11.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제일 중요한 항목이다.)
 
 봉급생활자의 재테크
 가. 현실을 파악하자.
      나의 연봉을 알고 매월 얼마의 수입이 있고, 저축목표금액은 얼마이며, 보험 및 기타 고정비용에 대하여 계획표를 작성해본다.
 
 2007년 1월쯤 시집간 여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결혼한지 10개월즈음에서 온 연락이였는데 돈이 잘안모인다고 했다. 그래서 엑셀로 수입과 지출 내역에 대해서 항목을 만들어 보내주고 3개월동안 작성을 해보라고 했다. 3개월 후 동생으로 부터 들은말은 지출내용을 보고 많은 반성을 했다고 했다. "돈이란 버는것도 어렵지만 정말 어려운것은 운영이다. 운영이라, 모으는것만을 이야기 하는건 아니다. 살면서 돈쓸일이 많다. 잘 모았지만 지출을 잘못하면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나의 현금흐름을 머리속으로 기억하고 살아왔지만 가끔 잊을때가 있어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느낄때도 있었다. 내동생의 말은 신혼의 재미에 빠져서 외식이나 핸드폰요금 기타 문화비용으로 많은지출이 되었다고 한다. 이부분에서 수입금과 적금목표금액의 비율이 정해졌다면 계획에 없는 외식이나 문화비용에 대해서 계획적으로 지출을 할 수 있었을것이다.  즉 현실을 직시한후 부터 2007년 10월까지 모은돈이 1,000만원 정도였으니까. 그렇다고 문화생활을 하지 않은건 아니다. 결국목표가 생기고 실천을 하기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 결과였다. 몇개월만에 1,000원을 모을수도 있고 하나도 못모을수도 있다.
 
그래서 현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 세테크를 알자
현실을 알았다면 그안에 저축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그안에서 세테크를 알아보자.
봉급생활자의 급여명세표를 보면 총급여, 차감금액 (소득세, 국민연금, 의료보험료, 기타등등) 제하고 실수령액을 보면서 한숨을 쉬곤한다. 나역시 한숨 많이 쉰다. 국민연금도 아깝고 국가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는 당연하지만 개인사업자나, 특정직업 (무슨무슨 사자 들어가는 분들)에 종하사시는 분들은 많이 벌면서 나보다 세금을 덜 내니까. 뭐 이런 한탄을 한다. 하지만 국가에서 그런 한탄에 대해서 연말에 정산하여 돌려주는 세금이 있다. 
 
저축을하면서 세금을 세금과표에서 공제받을수 있는 상품.
a)청약저축 (월10만원 총불입액의 40% - 비과세)
b)근로자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분기당 300만원 총불입액의 40%나 300만원 이하의 금액중 7년이상 - 비과세)
c)연금저축..(자세한건 다음기회에)
 
a)청약저축은 은행에서만 가입가능하다. 뭐 나중에 주택구입을 위해서도 들어두면 좋다. (필수라고 생각한다.)
b)근로자장기주책마련저축 이저축은 은행 또는 증권사에 불입이 가능하며, 7년이상 납입을 해야한다. 장기간 유치를 해야하는 까닭에 좀 꺼릴수도 있으나 은행과 증권사만의 장점은 있다. 은행은 금리가 낮으나 불입금의 90%를 예적금담보대출 받을수있다. 즉 급할때 유용이 가능하다. 증권사의 경우는 은행보다 높은수익율이라 할수있겠다. 우리나라 경제가 IMF처럼 초전박살이 나지 않은이상 7년동안 장기적으로 불입하여 펀드를 운영한다면 확실히 높은 수익율이 보장 될것이다.
c)연금저축 소득공제 많이 되는데 사실 너무 장기간 불입해야 하고 해서 내가 이용하지 않은 관계로 설명은 추후에 자료를 보완해서 하고자 한다.
 
다.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란 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펀드와 적금, 예금의 차이가 무엇인가? 원금을 보장해주는가? 아닌가? 이것이 아니다. 투자와 저축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투자는 손실이 발생할 수 도 있지만 성공할경우 저축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해준다. 하지만 저축은 큰수익은 아니지만 은행이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 원금보장을 해주며, 안정적으로 이자를 지급한다.
그럼 투자냐 저축이냐 어느것이 좋을까? 이건 답이 없다. 아니다. 적정하게 분배를 통해 리스크를 감소시키면서 수익율을 증대 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가지 은행원, 증권사 직원 100%신뢰하지 마라. 그들도 역시 봉급생활자다. 실적에 대한 압박이 많다. 그렇다고 무조건 안믿을 수 도 없다.  재테크란 본인이 만들어야 한다. 나중에 그들을 원망해도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위에 말한 세상에 공짜는없다. 이말을 잘 기억해라.
 
"2008년1월 현재 내가 경기흐름을 판단하건데 투자와 저축에 (4:6) 정도가 적정할것으로 보인다. 투자는 펀드 저축은 고금리 저축은행 또는 은행예금에 세금우대로 가입하라. "
 
오늘은 여기까지 씁니다. 생각보다 힘들다. >.<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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