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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1.06.20 Episode 1. .. 폭풍같은 주말을 보냈다. 오랫만에 관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태어나 처음으로 셀프세차를 해보았고, 그리고 볼링을 오랫만에 신나게.. 그렇게 폭풍같은 주말이 지났다. 실패는 용서해도, 포기는 용서하지 못한다. 오늘의 포춘쿠키 더보기
2011.06.15 Episode 1 .. 어쩌면 오늘도 그냥 ... 내 삶에 대해서 미안했던 그리고 아쉬웠던 그런날 ~ 일부러 포스팅을 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 너무 의식적으로 포스팅을 하지 않았나 싶었다. 바쁘기도 하지만 .... 그냥 편안하게 하고 싶었다. 자식은 부모의 걱정을 먹고 자라고, 부모는 자식의 걱정그늘 아래서 늙어간다. 오늘의 포춘쿠키 더보기
2011.06.02 Episode 1 .. 바쁘지만 컨디션은 회복중인것 같다. 즐겁게 오늘도 보내고 내일은 또 무척 바쁠꺼야~~ 그대의 일을 쫓으라, 일에 쫓기지 말고. 오늘의포춘쿠키 더보기
2011.05.31 Episode 1 .. 가끔 아무생각없이 다이어리를 넘어갈때가 있다. 물론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블러그에 와서 어제를 생각하면 글을쓴다. 그것도 어제 날자로 ... 왜 그런것인지 몰라도 놓친 버스를 다시 타려는 마음인지.. 그냥 하루쯤 빼도 상관없고.. 몇일 안써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 나는 그것을 못하고 있다. 아닌 안하는것이 맞을지도.. 어느순간부터 이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의식해서일까? 뭐 그건 어찌 되었던 .. 생각의 차이와 접근방식의 차이로 인해 문제가 되는 관계들 .. 요즘 이런관계들이 피곤해져 간다.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부모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오늘의포춘쿠키 더보기
2011.05.30 Episode 1 ... 익숙했던것들과의 이별.. 회사 옆 파리바게트 오늘까지만 장사를 한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그곳에서 일했던 분들과 얼굴 보는일은 유쾌한 하루 일과중 하나였는데.. 그분들도 다 뿔뿔히 헤어져서 다른곳에서 일을 하겠지만 ... 내게 이별은 늘 가까이 존재하면서도 막상 닥쳐오면 아쉬움이 커진다. 친절하게 대해줬던 파리바게트 직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또 언제쯤 우연히라도 맞주치면 즐겁게 인사하고 싶네요~ 내인생의 슬럼프때문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한 시간이 많아졌다. 어쩌면 일본에 닥친 대지진보다 나에게 일어난 작지만 나를 괴롭히는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지는건 ... 나역시 사람이기 때문이라서... 늘 그렇지만 오늘도 힘내서 뭔가 부족했던것을 채워가길 바란다. 무슨일이고 참을 수 있는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