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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Bowling

볼링용어 - E

Eligibility -----
   참가 자격


Elimination event -----
   예선전을 가리키는 말이다.


End cushion -----
   핀데크 뒤에 설치된 충격 흡수용 가로 고무 막대로 볼이 이 곳에 맞으며 뒤로 가지 못하도록 한다.


End over end -----
   pba 선수들 사이에서 pba레인 컨디션을 공략 하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기술'로 인식되어져 유행한 릴리즈 기술


   Tip 1(End over end 란?)   출처:꽁기꽁기월드드(닥터볼프로샵)
   pba의 레인 컨디션의 변화에 따라 왼손,오른손 의 불평등, 볼러의 스타일(스트로커,트위너,크랭커등)에 따른 불평등등 많은
   문제점을 도출하고 있어 모든 볼러에게 공정한 레인 컨디션을 연구한 결과를 적용 하였는데 이를 '스포츠 레인 컨디션'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한국의 볼러들이 pba 사이트에서 '스포츠 레인 컨디션'이란 오일 그래프를 보고 쉬운 레인컨디션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그래프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이고 사실 대단히 어려운 레인 컨디션 입니다.

   어려운 레인컨디션을 공략하기 위해서 가장 중효한 것은 일관성과 정확도 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기술(로테이션이나 리프팅, 풋싱,
   턴등)은 각각의 단점과 장점이 있지만 '스포츠 레인 컨디션'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단점이 더 많이 나타나서 이러한 기술을 사용
   하는 볼러는 종전 보다 고득점을 기록하기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그 예로 매 대회마다 번 pba의 챔피언 들은 각각 다른
   선수들이 되고 전체 평균 점수도 많이 하락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독 엔오버엔드의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는 이 변화된 레인 컨디션 에서도 좋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복이 없는 선수가 월터레이 윌리엄스 선수였습니다. 물론 이 선수는 엔오버엔드의 기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도 훌륭히 사용 할
   줄 아는 선수 입니다만 스포츠레인 컨디션에서는 이 엔오버엔드의 기술을 주로 사용 합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pba 선수들이 엔오버엔드의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놈듀크나 로버트 스미스,패트릭 힐리등이 빠른
   패턴으로 이 기술을 습득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 기술이 가장 좋은 기술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볼링의 모든 기술은 항상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레인
   컨디션에 따라 그 레인컨디션에 가장 좋은 기술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동호인이 아닌 직업적인 전문 볼러(특히 프로 선수)는 최소한 두세가지의 릴리즈 기술을 갖추어야만 다양한 레인컨디션을 공략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야구 투수가 직구만 가지고 타자를 승부 할 수 없고 커브나 슬라이드 정도는 필수적으로 구사 할줄 알아야 하듯
   볼링도 마찬가지 입니다.

   엔오버엔드는 리프팅과 턴의 중간 기술이라 할까요? 리프팅은 전진 회전을 만들기 용이하고 턴은 측면 회전을 만들기 용이한 기술
   입니다. 그러나 이 두기술은 서로 상반되는 릴리즈 동작을 하여야 하는데 이 뜻은 리프팅을 많이 하면 턴이 적어지고 반대로 턴을
   많이 하면 리프팅력은 작아 집니다. 그러나 엔오버엔드 기술은 리프팅과 턴의 두 동작을 동시에 구사 한다고 할수있습니다만
   '턴앤리프트'나 '리프트앤턴'의 동작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리프팅은 오일을 공략하기 용이하고 턴은 드라이를 공략하기 용이한 기술인데 이 각각의 회전을 혼합적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엔오버앤드 릴리즈 모션입니다.

   구사하는 방법은 스윙의 최저점(임팩포인트=릴리즈 지점)에서 중,약지가 볼의 중앙 밑부분에 위치하게 하여 중지 방향으로 볼을
   앞으로 굴리는 것입니다. 이때 중,약지가 볼의 밑부분(End)에서 윗부분(역시 End)까지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 중,약지가 끝에서
   끝까지 움직인다 하여 엔오버앤드 라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이때 자연스러은 턴이 발생하는데 이를 내츄럴 턴이라 하며 볼러는
   턴을 못느끼게 됩니다. 이 내츄럴 턴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만약 이 턴이 없으면 너무 전진 회전만 생성되어 다른 단점을 발생
   시키게 됩니다. 중,약지의 릴리즈 방향이 중지 쪽이 되어야 하는 것도 이 내츄럴 턴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 릴리즈
   방향이 약지쪽이 되면 회전은 발생하나 훅이 전혀 일어나지 않거나 백업이 될수도 있고 볼 트랙도 그립홀을 침범 할 수도
   있습니다.

   엔오버앤드의 특징은 앵글이 크지 않으면서도 높은 rpm을 낼 수 있고 정확도, 마찰력등을 높일 수 있고 다른 기술 보다 레인
   컨디션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큰 앵글(커브등)을 구사 하기가 어렵고 인사이드쪽에서는 효과가 적고 특히
   레인 헤드에 오일이 부족 할 때는 다른 기술보다 오히려 레인을 대단히 어렵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Tip 2(필자의 사견)
   우리나라 레인 컨디션상 이 기술을 습득하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않습니다. 비록 엔오버엔드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술을 습득해도
   사용 하기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규정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레인컨디션이 많은 볼링 기술을 구사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하므로
   대부분의 볼러들은 볼링 기술이 단순 하거나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설적으로 잔디구장에서 축구 기술을 익히면 올바른 축구 기술이 익혀지고 자갈밭에서 축구 기술을 익히면 자갈밭을 공략 할 수
   있는 축구기술이 익혀지듯 볼링도 레인컨디션에 따라 그 볼러의 기술이 형성됩니다. 자갈밭에서는 잔디 구장의 기술이 잘 통하지
   않겠죠.

   현역 정상의 미국프로 볼러가 한국에서 시범경기를 할때 동호인에게 어이없이 패하고 하는 한마디가 '이런 레인 컨디션 처음
   이야'라고 합니다. 볼러가 레인컨디션 탓하면 안되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레인컨디션은 엄격한 규정이 있으며 규정안에서 정비된
   레인컨디션은 탓하면 안됩니다. 또한 볼러들도 레인컨디션이 조금만 틀리면 재미있다거나 공략하는 방법을 생각하기도 전에
   오히려 레인컨디션 틀려졌다고 불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볼링장은 수년간 같은 레인 컨디션만 고집하고 그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등산으로 비교하면 산악인이 매일 같은 산만 오르는 것이고 골프로 비교하면 매번 같은 홀만 공략하는 것입니다.
   많은 우리나라 볼러들은 볼링의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모르고 볼링을 합니다.

   볼링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지식 입니다'. '볼링 지식'은 올바른 매너와 재미, 건강을 가져다 주고 볼링장에 진짜 레인
   컨디션을 만들어 줄것을 상세히 요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식이 없이 요구 하면 억지로 받아들여 지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이고
   다양한 레인 정비와 엄격한 볼링 매너는 볼링을 몇배 재미 있게 해 줄 것이고 재미가 있으면 볼링은 더 이상 낙후 되지 않을
   것입니다.

Error -----
   스페어 처리를 못한 상태로 미스 프레임이라고도 한다.


Extra player -----
   3인조, 5인조 경기에서 조 편성을 하고 남는 선수가 모여 다른 조로 편성되어 경기하는 방법으로 개인 종합이나 마스터즈에
   참가하기 위한 방법이다. 흔히 Make-up 방식이라고 한다.

(출처 : daum 카페 유니볼동 http://cafe.daum.net/1u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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