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Diary

2009.05.27

내가 좋아하는 말중에 디복스란 말이 있다
우리나라 말로는 괴짜정도 될꺼다
아니면 돌아이 정도~
이말은 각분야에서 많이 사용되어왔다

디복스는 사회부적응자 처럼 보이지만 세상을 다른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사람일 수 도 있다
세상의 변화를 가져다준 많은사람들을 보면 디복스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일맥통한다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대통령 또한 정치계 디복스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계시다

나와 다르다는건 나쁜것이 아니고 다른것 뿐이다

아마 우리나라 정치권은 다르다는말에 뜻을 잘 모르는것 같다
그리고 어느분야든 디복스를 환영하지 않지만 다르다는걸 인정해주는 편인데

우리나라 정치권은 디복스를 포용할 그릇이 못되나 보다 그분이 정치권이 아닌 다른분야의 디복스였다면
그분야를 변화시키고 바꿨을꺼고 그것이 꼭 발전이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분명 변화를 가져왔을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창조를 거부하는 그런분들이 정치를 하는 현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다른건 나쁜게 아니고 다르다는걸 인정하는 대한민국이 된다면 희망을 보게될 것 같다

꼭 한번쯤 희망을 느껴보고 싶은데
작금의 현실은 그런걸 기해하기 힘들게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하심에 따라
나의 생각을 한번 다시 정리 해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y Story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6.01  (0) 2010.02.19
2009.05.28  (0) 2010.02.19
2009.05.26  (0) 2010.02.19
2009.05.23  (0) 2010.02.19
2009.05.22  (0)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