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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09.04.21

조금 늦은 퇴근후
찾아가본 그곳에는 고요한 적막만이 있었다.
내가 도착하기전 그곳은 환호와 한숨 그리고 승부가 있었던 곳이다.
난 고요함속에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편안함인듯 하다.
가끔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것을 하고 싶다.
하지만 계속그런것은 싫다.
난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으로 분류를 하곤한다.
좋아하지 않은다고 해서 싫어하는건 아니다.
좋아하지 않을뿐이다.
그런데 좋아하지 않은사람을 또 분류하게 되면
그냥 좋아하지 않은사람과 관심없는 사람으로 분류하게 될듯하다
좋아하지 않는다고 싫어하긴 싫다.
그냥 관심없이 그냥 지나치는 세상에 많은사람들과도 지금까지 별 무리 없이 살아왔다.

이곳에서 좋아하는사람과 그렇지 않은사람으로 나누고 싶지 않았지만 곧 분류하게 될것 같다.
이렇게 빨리!!
난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다.
난 이렇게 빠른 분류를 해본적이 없는데 이곳은 참 다이나믹하다.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난 그런 그곳이 싫다.

그리고 또 좋다.
슬슬 일을 시작해볼까!

I can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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