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Diary

아버지

오늘..
울적하기도 하고..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술한잔 드시고 전화하시는 분이나..
그전화가 귀찮은 나나..
 
어쩌면 평행선을 계속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나에게 가족이란게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왜 그런기분이 드는걸까..
나에게 서운해 하시는 그분이나..
 
그걸 들으면서 짜증이 나는 나나..
많이 배운다고 도덕적이 되거나, 가족을 사랑하게 되는건 아니다.
 
가족사랑은 가족에게 배우는게 맞는것 같은데..
난 그런거 잘 모른다.
 
우린 서로 사랑한적이 없으니까..
 
내가 누굴 사랑할수있을지 혼란스럽다.

2008.03.31
통화후에~


'My Story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제점  (0) 2010.02.18
대화  (0) 2010.02.18
몸살  (0) 2010.02.18
대인배로 가는길  (0) 2010.02.18
하고 싶은것  (0)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