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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11.04.11

Episode 1
..
이번 주말에는 오랫만에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셧터를 누를때 힘이 들어가는걸 느꼈다.

즐거운 출사 그리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푹 잠이 들었다.
늦은밤에 깨어서 사진을 들여다 보며 아쉬움과 번뇌가 생긴다.

함께 하길 바라는 친구와는 같이하지 않고, 나 홀로 무엇인가 하기 시작한다.
또한, 함께 무엇인가 하던 아우와는 이제 좀 멀어지려고 노력중이다.

나만의 시간을 위해서가 아닌 그들의 안정을 위해서 말이다.
물론 나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

조금은 더 차가운 사람이 되어간다.
뜨거운 마음은 식어간다.
딱딱한 심장을 가진 사람이 된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고 슬퍼할 수 도 있다.
마음이 아플뿐이다.

내 선택에 또 후회를 하고 고쳐나가겠지만...
살아가면서 변하고 변하고 변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고 변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것도 있다.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하루였다.
내일은 무엇이 기다리려나 ~~
기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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