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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2010.11.05

Episode 1
...
어제 생각했던일 ~
아침에 인사하기 ...
출근길
오늘은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 간다.
한전거장을 이동한다. 해서 늘 타면 바로 내릴 곳으로 향한다.
긴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아가씨는 손에 MP3가 쥐어져 있다.

MP3 분실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출근한지 참 오래된듯 하다.
버스를 타면서 기사님께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한다. 살짝 어색해 하는 느낌..

아가씨 손에 있는 MP3는 코원 J3 모델 같았다.
흠 맞을거야 ... 요즘 무척이나 가지고 싶은 아이템중에 하나이다.
어떨까 좋은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그 아가씨 힐끔 나를 본다. 아~ 뭐라고 이야기 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 동안 버스는 도착했고 난 내렸다.

난 그런상황에서 무엇인가 시도해본적은 한번도 없다. 지금 혼자인것은 바로 그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지하철... 3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 교대역 ..
이곳에서 환승을 할때 2호선에는 항상 혼잡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기위해 아침일찍 부터 나와계신 분들이 계시다.

매일 출근길에 보면서 인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오늘은 '안녕 하세요' 인사를 했다.  역시 살짝 뻘쭘한 느낌이 ...

어릴적에는 아무나 보고 인사를 참 잘했다.
인사를 하면 칭찬을 받았는데 그걸 참 좋아 했던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 잊고 있었다. 인사하는 법!!!

내일은 저전협 세미나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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