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국지 나관중 지음 // 이문열 평역 삼국지 2010년 아주 오래전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10권짜리 장편은 참 오랫만에 접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문열 선생님을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고문으로 활동하시면서 내게는 적잖은 실망감을 주셨다. 차라리 소설가로써 끝까지 남았으면 좋았을것을 하지만, 이문열 선생님의 작품에 대해선 아직도 호감을 느끼는 중이다. 이번 삼국지는 내가 살아가면서 3번째 읽는것이다. 중학교 다닐적, 20대 직장생활을 할때 그리고 30대 후반이 되어서 읽는것이다. 금번 삼국지을 읽으면서는 과거 2번 읽었을때와 너무나 많이 다른 관점에서 독서가 되었다. 삼국지에 대한 여러가지 평중에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마라' 라는 평이 있다. 그만큼 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