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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2010.07.13 Episode1 그동안 정들었던 온라인카페 2곳을 정리 했다. 응급실과 윰엔터 ... 사실 2009년 노멀로그를 알게된 후 응급실 카페가 만들어질때 초기 맴버로 가입해서 활동했다. 물론 그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사람들도 사귀게 되었다. 박사 6학기 과정이 끝나고 나서 논문에 너무 놀아 버렸다. 무엇인가 집중할때 마다 나에겐 징크스 같은 특징이 있다. 청소하고 주변정리를 한다음에 시작하는 ... 예전 스타크레프트 동호회, 디아블로 동호회 역시 그렇게 정리를 한번 했다. 뭐 그때 연락하는사람중에 지금도 연락하는 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다. Online 활동을 좀 줄였다는거다. 물론 사람들마다 반응은 다르다. 특별한건 없다. 다만 윰엔터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것처럼 불편했었다. 응급실은 글쎄 .... 더보기
2010.05.20 Episode 1 친구들과의 모임 얼마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난 1993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마자 은행에 공채로 취업을 나갔었다. 아마 상업고등학교시절 은행에 들어간 세대중에 막내격일듯 하다. 그 후에 내 후배로 몇기수가 들어오긴 했지만 상업고등학교 출신들은 만나볼 수 없었다. 20살시절 은행에서 함께 직장 생활을 시작했던 우리들 지금은 결혼도하고 각자 삶의 방법도 다양해졌다. 재균,동훈, 성동, 동호, 성민, 영균, 진관, 재승, 연수 ... 현주는 남양주로 이사하느냐구 못오고, 미숙이는 부서장 보고자료 만든다고 야근했고, 홍기는 천식때문에 입원해서 못오고, 혜영이도 야근했다. 우린 신사동 팔도강산에 모여 정말 유치한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 행복한건 그 자체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고맙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