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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2012.10.25 Episode 1 . 오늘 한번더 용기를 냈다. 남자는 삼세번이다. 아니 더 할 수 도 있는데 그러면 뭔가 안될것 같기도 하다. 남자는 적어도 삼세번이지만 아무때나 삼세번은 아니다. 꼭 원한다면 최소한 삼세번이다. Episode 2 .. 무릇 내가 원했던 평화는 늘 그렇듯 흐트러진다. 나의 부족함과 나태함이 이런상황을 만든것은 아닌가 싶다.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늘 행복하길 바라지만 어떠한 어려움도 또한 이겨낼 힘을 주고 싶지만 오빠는 그냥 바라볼 수 밖에 없구나 그래도 너의 결정에 무조건 편에서서 힘이 되어 줄테니 용기를 잃지 말고 살아가기 바란다. 세상은 너희들이 원하는데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거나 아파하지 마라 그 반대 부분에서는 너의가 보지 못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왠지 무능한 오빠.. 더보기
2010.08.19 Episode 1 관우의 전화!! "형님 퇴근후 볼링한게임 어때요?" "어 ~ 나야 좋지 .. 오늘은 좀 늦게 끝나는 날이라 연락을 못했는데 .." "회사근처로 올래?" "형 오늘 금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힐텐데 .." "잉?? 금요일이라니 오늘 수요일이야 비가와서좀 오라고 한건데.." "맞다 왜 금요일이라고 생각했을까요? .. 금방 갈께요 형" 다음주부터 병원으로 출근하는 관우~ 이런저런 사유로 레지던트 과정이 또래에 비해 많이 늦어졌다. 나와는 볼링클럽에서 만난 동생인데 비슷한점도 많고 배울점도 많은 동생이다. 항상 배려하는 마음과 승부앞에서 비굴하지 않고 즐길 줄 안다. 관우야 행복해라~ 참 관우는 가명이다. 실명 비공개 (JY) 오늘의 포춘쿠키 더보기
동생 지난 주말 시집간 여동생 아들녀석 돌이라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참 저에겐 3명의 여동생이 있답니다. 큰여동생, 작은여동생은 시집가고 막둥이 여동생만 남았죠!! 물론 저 역시 결혼은 안해서 집에가면 항상 한마디씩 듣곤하지만 요즘은 그냥 웃고 넘깁니다. 사실 돌아오는 길에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요!! 아 둘째 여동생 아들녀석 돌이죠!! 큰여동생은 아직 아이가 ...없네요! 1년에 명절때만 집에다녀오다 조카가 생겨서 한번더 내려갔네요! 서울에서 내려갈때는 무척이나 피곤하고 귀찮기도 했는데 도착해서 막상 보니 이쁘고 좋네요!! 저희 어머니 제가좀 늦어서인지 밖에 나와 기다리시더군요!! 객지생활 만 16년차가 되었는데... 여동생들과 많이 친하게 지낼 기회가 없었어요! 결혼한동생들을 보면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 더보기
효석 효석 사진을 찍으면서 알게된 사람 왠지 많이 끌리는 사람이다 인연일까? 느낌이 좋은 사람 아름다운 사람 2008년 어느여름날 홍대 소경출사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