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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립 심상훈 지음 술술술 풀리는 남자 서른의 인문학 이립 나는 나이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다. 공자 논어 위정편 이책 처음 만난건 2010년 12월 회사에서 도서구매때 신청해서 받았다. 삼국지 때문에 꽤 오랫동안 내 가방속에서 있었기에 매우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책장 한장 한장 넘기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도와준 책이다. 이책을 소개해준 블러그 이웃분께서는 휴식중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침이 될만한 책들은 너무 많다. 다만, 그책속에 담긴 참내용을 이해하고 까지는 어느정도 할 수 있다. 다만, 실천의 문제일 뿐이다. 단순한 실천이 아니지만 말이다. 나이 서른즘에 한번쯤 읽고 이해된다면 실천해보길 바란다. 내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 난 호감도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더보기
삼국지 나관중 지음 // 이문열 평역 삼국지 2010년 아주 오래전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10권짜리 장편은 참 오랫만에 접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문열 선생님을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고문으로 활동하시면서 내게는 적잖은 실망감을 주셨다. 차라리 소설가로써 끝까지 남았으면 좋았을것을 하지만, 이문열 선생님의 작품에 대해선 아직도 호감을 느끼는 중이다. 이번 삼국지는 내가 살아가면서 3번째 읽는것이다. 중학교 다닐적, 20대 직장생활을 할때 그리고 30대 후반이 되어서 읽는것이다. 금번 삼국지을 읽으면서는 과거 2번 읽었을때와 너무나 많이 다른 관점에서 독서가 되었다. 삼국지에 대한 여러가지 평중에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마라' 라는 평이 있다. 그만큼 삼.. 더보기
공중그네 오쿠다히데오 / 이영미 옮김 이번책은 나의 친절한 동생 재섭이가 선물을 해주었다. "형님" "왜?" "혹시 공중그네 읽어 보셨어요?" "아니" "지난번에 우연히 봤는데 형님한테 선물하고 싶어서요" "그래 고마워 보내주면 잘볼께^^" 맨처음 이책을 봤을때 흠 그래 가볍게 읽자 이런 시작이였지만 결국 오쿠다 히데오가 만들어낸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나역시 반하게 되었다. 뭐랄까 내면을 읽어내는 신기한 힘이 있다. 한번 읽어 보시길 후회 하지 않을것 같네요!! 나름 독특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능력이 참 뛰어납니다. 더보기
넛지 저자 : 캐스R, 선스타인, 리처드H 번역 : 안진환 리더스북 '넛지' 지금 다니는 회사에 전임 감사님방에 일이 있어 갔다. 감사님왈 "이과장 책 많이 읽는다며" "아 그냥 조금 읽습니다." "그럼 '넛지' 란 말 알어? " "..... 아뇨 ㅡㅡ;;" 그러자 감사님이 내 옆구리를 쿡쿡 찌르시면서 말했다. "이게 넛지야 " 그 말을 듣고 1년쯤 지나서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볼까 하다. 그냥 읽어봐야 겠다. 그러고 시간은 흘렀다. 사실 이책 보면서 아 장사할려면 이렇게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 Life (인생) = B & D = Choice (선택) = Change (변화) = Think + Do 이것은 어느책에서 본 내용에 내 생각을 더한 것이다. 완전 순수한 창작물은 아니지만.. 더보기
독고다이 독고다이는 인터넷에 이렇게 표현된다. "오로지 홀로(獨) 살아(GO) 간다는(DIE) 것, 그것이 곧 인생의 본질이다!" 작가 이기호가 읽고 쓰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세상사 다른건 모르겠고 이책 블러그 이웃분의 블러그에 소개글을 보면서 제목부터 그림까지 다 맘에 들었다. 책의 내용은 글쎄 ... 독자의 몫으로 남긴다. 무겁지 않게 그러나 너무 가볍게만 볼 이야기는 아니였던것같다. 지금 다 읽은지 한달이 좀 지났는데 기억나는것은 없으나, 한번쯤 가볍게 또 읽고 싶다. 이런정도의 여운이 남는다. 세상살이를 가볍게 풀어 이야기 했지만 그 안에는 아버지, 자식, 남편, 아내 등등 세상 모든사람이 존재 하고 있다. 독고다이지만 독고다이가 아닌게 세상사인듯하다. 추천은 하되 감동을 찾는것 또한 독자의 몫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