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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Religion

첫미사


내 삶속에 있는 종교를 돌아보면 ..
집안의 종교는 불교이다. 할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를 이어온 ...
난 그런 가족의 종교보다는 어릴적 기억에는 성공회도 가보고, 교회에도 가본적이 있다.
물론 종교를 믿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렇다고 호기심만으로 다녀본것도 아니다.
기간도 짧았고 나름의 욕심을 채울요량으로 ...

그리고 종교와 담을 쌓고 살았다.

신을 믿지 않은것은 아니다.

다만, 종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 그리고 나의 닫힌생각이 종교을 멀리 하게 한것이다.
난 종교생활을 하지 않으면서도 세상에 좋은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오만함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지금역시도 그 오만함에는 변함이 없다.
종교를 가진사람만이 남을 돕고 바르게 살아간다는 생각에는 분명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종교안에서 신앙을 가지고 가르침을 통해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 좋을 확율이 높다.
뭐 그렇다고 그게 전부인것은 아니다.

믿음을 통해 세상을 다시보고 싶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에 의미를 다시 부여해주고 싶었다.
어쩌면 내게 조금의 여유가 생긴것일 수 도 있다.

분명한건 내 주변에 나와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기뻐해주시고 어머니도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조금더 변화된 삶속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민갑형님, 형수님 감사해요~
강한형님 감사해요~
상운형님, 형수님 감사해요~
강실장님 감사해요~
조과장님 감사해요~
재섭아, 영주야 고마워~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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