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천년의 금서


김진명 장편소설

2010년 2번째 읽은책

독서의 편식과 더블어 내게는 독서 슬럼프가 있다.
책이 이유없이 싫어지고 멀어질때가 있다.

이럴때 슬럼프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은 독서다.
다만, 내 스스로 안에 닫혀있는 책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

그래서 소설책을 읽는다.
특히나 역사 관련 소설책은 내게 집중력을 배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



천년의 금서
내용은 중국의 동북아 공정에 대한 이야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한 의 유래와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이야기다.

궁금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시는게 최선이라 생각 됩니다.

다만,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몇가지에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역사에 대한 생각과 사실과 진실에 대한 나의 생각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나의태도.
이책에서 keyword가 역사책이냐 아닌가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또한, 내가 알고있는 진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가져본다.

어릴적 부모님 또는 선생님이 이야기를 사실로 알고 자랐다.
하지만 판단능력이 생기고 나서부터 사람들은 거짓을 말할 수 있고 나도 그럴 수 있다는것이다.
세상의 진정한 사실은 어떻게 ~ 알 수 있을까?

"얼마전 인터넷기사에서 25년간 복역을 하고 사망한 죄수가 DNA검사 결과 죄인이 아니라고 그래서 무제로 판결되었다고 ..."

이런기사를 보면서 나름 그 상황에서 최대한 조사를 해서 처리를 했겠지만,
진실이 그때 그때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것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름 나의 지친 독서에 대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었다.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훈민정음 암살사건  (0) 2010.01.25
박사가 사랑한수식  (0) 2010.01.14
100년의 난제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0) 2010.01.07
아름다운영웅 김영옥  (0) 2009.10.28
실크로드 길위의 역사와 사람들  (1) 2009.10.20